[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1일 능인중학교(대구 수성구 소재)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는 학생들이 병역과 연계한 진로를 탐색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역진로설계 전문상담관들이 미래 병역대상자인 학생들에게 병역이행과정과 직업으로서의 병무청 공무원에 대해 안내했으며, 병역이행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퀴즈 골든벨도 함께 진행했다. 임종배 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로 병역에 대한 친근함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센터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 누리집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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