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2 렉쳐콘서트 ‘한류, 세계의 중심이 되다’의 세 번째 시간, ‘K-푸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내가 백년식당에서 배운 것들’의 저자 박찬일 요리연구가를 초청해 한식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022 렉쳐콘서트’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한국 문화의 열풍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알아보고, 주제와 관련 있는 음악 연주도 함께 진행하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글 쓰는 셰프’로 널리 알려진 기자 출신 주방장인 박찬일 요리연구가는 맛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음식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수요미식회, 방구석 1열, 어쩌다 어른 등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사람들의 의식과 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번 렉쳐콘서트는 이음앙상블(피아노:신혜령, 바이올린:김예진, 첼로:서미리내)가 맡았으며, 강연 사이사이 연주가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을 통해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렉쳐콘서트를 통해 한국 음식 및 세계의 식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한류에 관심 많은 포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