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 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대구경혜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지난 18일 지역 탈북민 가정에 김장김치 57박스(개당 5㎏)를 전달,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는 김장나눔 행사에는 박은하 안보자문협의회장을 비롯 안보자문협의회원, 동부경찰서 안보계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따뜻한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부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은 “코로나19로 모처럼 김장 나눔행사를 가져 뜻깊다”며”코로나19 및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변보호 활동에 세심한 관심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동부경찰서 협력단체 안보자문협의회는 실향의 아픔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매년 탈북민 긴급 생계비 지원, 무료건강 검진 실시, 장학금 지원, 설·추석명절 선물세트 전달 등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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