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관광협의회와 고령군은 지난 18일 대가야읍 중화저수지 일대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고령군관광협의회·고령군 임직원 20여 명은 지역의 숨겨진 관광명소로서 중화저수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민이 사용하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등 기관의 사회공헌가치를 실현했다.김용현 회장은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역과 지역민을 위하는 단체로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 사회적책임경영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고령군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첫걸음인 환경보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며, 다음 환경정화활동은 12월경 안림천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관광협의회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관광협의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고령군 관광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