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동양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 게이미피케이션 학과 박사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게임인 상생을 표방하는 동양대학교는 게임학부(60명 정원)를 위시해 게임융합(Gmification) 석사과정에 이어 박사과정까지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논스톱 취득할 수 있는 게임 전문 인재 양성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석사 및 박사과정에 입학하면, 국내외 정상급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들과의 교류하면서, 게임 융합연구는 물론 전문가들과 왕성한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특히, 정부산하 비영리법인 (사)게이미피케이션포럼의 임원진 및 연계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각종 장학금과 인센티브의 혜택도 가능하다. 게이미피케이션 대학원은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IT관련 전공자들은 게임학 이론과 게이미피케이션 컨셉을 확실히 정립할 수 있으며, 타전공자들도 게임제작 이론과 게임 메커닉스를 기초부터 심도 있게 연구 가능하다. 이 대학원의 김정태 교수는 "게임융합 분야 최고의 석사-박사급 전문가로 성장할 절호의 기회로 최근 급부상 중인 메타버스의 본질은 게이미피케이션에서 찾을 수 있다"며 "우리 대학원은 게임학 이론은 물론 게임융합 및 게임제작 실무과목을 현업에 직접 적용하여 게임융합 연구(게임학 총론, 게임소재론, 신화와판타지, 세계관 연구, 게임메커닉스, 디지털치료제, 이스포츠, NFT, 메타버스 등) 에 매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대학교 게임학부는 1학년 공통 과정 후, 2학년부터 `게임테크`와 `게임아트`를 전공으로 삼고, `게임디자인` 및 `AI 게임` 융합전공까지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교유과정을 완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게임관련 학부전공자들을 위해 학사-석사과정 및 석사-박사과정으로 학위취득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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