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 18일 오전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 소속 학생 60여 명이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찾았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에서 운영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한 학생들은 수성알파시티 소개, 기업취업특강, 시설탐방, 자유견학 일정 등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남근 DIP 경영기획실장이 수성알파시티 조성 현황과 최신 산업 트렌드,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ABB(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취업특강에서는 ㈜이글루코퍼레이션 김은중 전무와 ㈜싸이버원 박태형 이사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특히 DIP에서 운영 중인 대구빅데이터 활용센터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점심에는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직원들이 이용하는 공동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직장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현장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성알파시티를 처음 방문했는데, 전공을 살려서 취업할 수 있는 좋은 지역 기업들이 많아 향후 취업을 고려할 때 수성알파시티 내 입주기업을 우선 알아볼 계획이다”며 방문 소회를 밝혔다. 현재 수성알파시티에는 114개 기업, 종사자 3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DIP에서는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성알파시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DIP(☏053-655-5617)로 문의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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