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4일, 16일 어르신들이 쾌적한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기도록 의성읍분회 경로당과 중리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각 경로당 전정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군수를 비롯한 군•도의원, 노인회 회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커팅식△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읍분회와 중리1리 경로당 건립은 의성읍 주민과 노인회원들의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7억4천여 만원을 투입해 올해 5월 착공해 지난 9월 준공했다.두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약90㎡ 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방, 부엌 겸 거실 및 화장실과 남, 여 2곳은 폴딩도어로 설치되면서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새로 지은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