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대표 출장민원서비스로 자리 잡은 찾아가는 지적민원서비스 “이동민원처리반”이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남구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18일 남구 오천읍 갈평리 마을회관에서 추진되었다. 찾아가는 이동민원처리반은 지적민원과 측량상담, 건축 및 복지 분야 상담 등 남구청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물론 조기치매 검진 등을 남구청 민원토지정보과와 건축허가과, 복지환경위생과 및 남구보건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해당 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주민들을 위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서 마을 주민들의 민원 상담 후 현장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처리 결과를 민원에게 통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동민원처리반 서비스를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창으로 활용하여,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주민편의 행정으로 시민감동을 실현하고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신뢰받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