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소재 신천제일교회는 지난 16일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두유 35박스와 김장김치 5kg 30박스를 기탁했다. 신천제일교회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신천3동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을 위한 요구르트 사업을 지원을 해왔으며, 올해에는 매월 요구르트 지원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김치도 지원하고 있다. 또, 연말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의 생필품 상자’를 기탁할 예정으로, 올해 총 900만원 상당의 규모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수 년 째 우리 동 독거어르신들 안부확인을 위해 꾸준히 관심 보여주시는 신천제일교회 최병천 담임목사님과 조미숙 권사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에 힘입어 주변의 어려움을 더 잘 살펴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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