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18개 읍·면서 개최해 호평을 받고 있다.군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불우 이웃을 위한 김장담가주기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됐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읍·면 장애우,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1,302가구에 회원들이 담근 김장김치 5530포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김주수 군수는 "김장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온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군 새마을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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