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고동람연서회는 지난 17일 함창읍 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에서 도의원, 시의원, 연서회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고동람연서회 회원전`을 열어 서예 애호가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있다.고동람연서회는 함창․공검․이안․은척 지역 서예 애호가들의 모임으로, 2001년 창립해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고동람연서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들여 완성한 수준 높은 서예와 문인화 작품 60여 점이 전시돼, 지역민들이 붓을 통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용구 고동람연서회장은 “올해 22번째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동람연서회가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