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여객운수업체와 이장 등을 대상으로 최근 `도동항 교통소통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관광성수기 도동항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에 대한 의견과 대책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도동항은 숙박업소, 식당 등 관광상권이 발달한 지역이지만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장 등으로 인해 상시적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군은 100만 관광시대 준비를 위해 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업계 및 주민과 협의를 통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남한권 군수는 “군민의 불편해소와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다각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방안을 동원해 문제해결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