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영진전문대는 ‘2022년 제3회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달 말에 실시한 이번 국가자격시험에는 영진 AI융합기계계열 2학년생 12명이 응시했고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이번 합격자를 포함 최근 10년간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에 14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정밀측정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밀측정산업기사는 산업현장의 기계부품 고정밀도나 생산된 제품이 설계된 규격과 일치하는지 측정할 수 있는 ‘정밀계측 기술’을 갖췄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한다. 영진은 교정측정기술센터를 개소·운영 중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경남 지역 산업체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전국 전문대 유일의 KOLAS 공인교정기관이자 대구경북 2·4년제 대학으론 유일한 KOLAS 공인교정기관인 이 센터는 정밀측정실습실과 응용측정실습실을 구축하고 영진 재학생은 물론 전국 마이스터 특성화고 학생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직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정밀측정산업기사를 취득한 졸업생들은 포스코, 기아자동차, 한화 디펜스, 대구텍,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기업으로 진출해 기업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