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의회는 11월17일부터 12월23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정례회 첫날 지난 17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다음 일정으로 18~21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22~30일까지 9일간 2022년도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2~22일까지 각 상임위원별 예비 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비롯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결위에서 종합심사해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 재정운용을 강화할 예정이며, 12월15일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12월19일 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철 화재예방, 제설대책,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등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는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헌신적인 자세로 구민의 신뢰를 얻고 구민의 행복을 위해 상생하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