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코로나19로 영향 받은 많은 중소제조기업들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고 있다. 세계화로 인해 각국의 역할에 충실하며 원활히 운영되던 공급망은 제 기능을 잃어버리고,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확장은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며 기업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시장에는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들이 난무하고 하나같이 어려워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탄소중립, 그린에너지, ESG,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세상의 틀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감에 따라 기업들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극적인 생존과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제조산업과 ICT산업간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전통 굴뚝 공장에 IOT, 클라우드, Big data, AI, CPS 등 기술혁신으로 얻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세상에 대비한다. 하지만 뾰족한 해법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제조기업의 생존을 위해 많은 기업이 선택한 스마트공장은 성공여부가 불투명하다.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여 운영해 보지만 기대했던 만큼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다. 왜 그럴까? 어느 누구도 속 시원하게 스마트공장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지 못한다.
`제조기업 생존 키워드! 스마트팩토리`는 저자가 30년간 많은 기업들의 제조현장에서 공장혁신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이 책에는 스마트공장을 왜 구축해야 하는 지, 스마트공장을 올바르게 구축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성공적인 스마트공장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
매일매일 생존을 고민하는 많은 중소기업 경영자에게 현장감 있는 스마트공장의 성공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기업들의 희망적인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