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2주간(11.14.~11.30.)`아동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는, 아동학대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여 피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함이다.  <최근 아동학대 112신고 접수건수>   구 분         ’19년        ’20년      ’21년     ‘22년 1~10월 신고건수    580           694      1299      1048 대구경찰은 이번 예방·근절 추진 기간 중 `아동학대 근절·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맞을 짓’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경찰홍보 채널과 지역사회 매체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캠페인·플래카드 게시·시설방문 등의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고 체벌을 통한 자녀 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예방·근절 추진 기간 중 `아동학대 고위험군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함께 추진하여  경찰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피해로 수사가 된 이력이 있는 아동, 112로 반복적으로 신고가 접수된 아동, 학대행위자와 분리되어 보호시설에서 지낸 이후 원래의 가정으로 복귀된 아동 등 점검이 필요한 아동을 선별하여 가정방문을 통하여 아동학대의 발생 여부와 보호·지원 필요성을 철저히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및 처리절차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구경찰의 아동학대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대구경찰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신고에 철저한 대응 및 엄정한 수사로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데 힘쓰겠으며, 지속적인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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