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적십자병원이 최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 지역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5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의 공동의 노력으로 개최된 이번 대한노인회 특별강좌에서 윤여승 정형외과장(전 병원장)은 노인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절질환 예방 및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에서 개최된 제5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강좌는 조원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가 돼 ‘우리 아이는 왜 자주 아플까요?’를 주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눈높이에 맞추어 육아상식을 알기 쉽게 공유하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영주시민들께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강좌는 매우 중요하다"며, "영주적십자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