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9명은 지난 17일 창수면 창수2리에 소재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덕수 의장의 제의와 전체 의원의 동의로 마련됐다. 손덕수 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다행이다”면서 “영덕군의회는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