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시 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2022년 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효행 뿌리 찾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효행 뿌리 찾기’ 특강은 지례면 지역 25개 경로당별로 회장 및 총무를 포함하여 각 3명씩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천문화원의 송기동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례지역 및 지례향교에 대한 유래와 역사, 조선시대 세종 때 편찬된 삼강행실도에 실린 삼선생(장지도, 윤은보, 서즐)의 효행 이야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전현철 지례면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강을 통해 우리 지역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차를 맞는 지례면의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 ‘효행 뿌리 찾기’는 지례면의 유래와 효에 대한 역사 강의를 16일,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