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의회 박점숙 의원(비례, 총무위원회)은 17일 제216회 상주시의회 제9차 본회의에서 명주테마파크 운영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시정질의 주요 내용은 △명주테마파크 내(명주박물관, 협동조합역사관, 한국한복진흥원)시설물의 통합관리 방안 및 향후 활용계획 △양잠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명주테마파크 내 새로운 전시 콘텐츠와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운영인력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양잠산업 농가에 대한 지원으로 ‘상주명주명인’을 지정해 명인들의 명예를 높이고, 양잠산업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제안했다.박점숙 의원은 “명주와 한복의 고장답게 시설을 운영해, 명성을 더 높이고, 명주와 한복을 주제로 하는 관광 사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