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안동시 안심식당’ 60곳을 추가 지정했다.안심식당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자체 소독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안동시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중심으로 2020년 76개소 2021년 112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 6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4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 제공과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는 어플리케이션 ‘T맵’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장은 “신규 안심식당 발굴은 물론, 이미 지정된 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