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모동면은 지난 15일 모동면분회경로당 전정에서 김천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김천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천의료원은, 의료장비를 구비한 이동차량을 이용해, 이른 아침부터 모동면 지역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이날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7일 동일 장소에서 검사결과를 포함해 추가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윤해성 모동면장은 “진료를 받으며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들로부터 훈훈한 마음의 정을 느꼈으며, 오늘 우리 모동면 어르신들을 위해 다정하게 진료를 해주신 김천의료원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