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매출 증대 및 경쟁력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2022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2022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사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매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특히, 2013년부터 ㈜리트코와 공동으로 ‘도시철도 본선환기구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개발 및 상용화해 2019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리트코는 현재까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교통공사도 27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창출해 공사 경영에도 기여하고 있다.공사 김기혁 사장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공헌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종승 ㈜리트코 회장은 “기업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에 대구교통공사의 도움이 매우 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