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6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32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안전총괄과,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사)안실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 출동무조건봉사단,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한국가스 및 전기안전공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및 대비 행동요령 △등산 시 안전행동요령 △CPR(심폐소생술) 행동요령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안전용품 착용, 도로 우측통행, 교차로 일시정차, 인도·횡단보도 등 통행 방해 주차 금지)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시외버스터미널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및 분전반 관리 상태 △가스 누출 검사, 배관 및 중간밸브 관리 상태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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