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11월 16일(수) 남구청 과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읍․면․동장 회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이태원 사고 등 여러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구청 및 읍면동이 재난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함으로 재난을 예방함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되었다.    다음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힌남노’피해현장을 신속히 복구함을 물론, 수능 시험 이후 수험생 인파가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 특별 합동점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점검 및 화재훈련, 동절기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발생의 위험이 급증하는 동절기 산불방지대책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예상 못한 강설 대비 신속한 제설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겨울철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남구 직원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전도시 포항, 산불제로’ 등 동절기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도 당부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