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저소득한부모 가정 15세대(34명)를 대상으로 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금산삼계탕과 함께하는 한부모가정 제주도 문화기행’ 행사는 금산삼계탕이 후원하고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다. 2박 3일간 자연사박물관, 섭지코지, 오설록 녹차단지, 감귤체험장, 협재해변등 제주도의 다양한 볼거리와 명소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김순애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장은 “여러 가지 상황으로 나들이 가기 힘든 한부모세대에게, 제주도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금산삼계탕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다양한 자원연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제주도 문화기행 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금산삼계탕의 후원으로 20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