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오천읍에 있는 서희스타힐즈 아파트 입주자들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수능시험장이 없어 육지로 나와 시험을 보는 울릉군 응시생 15명에 대해 격려에 나섰다. 이번에 오천읍 주민들이 울릉군 응시생 격려에 나선 것은 지난 태풍 `힌남노`복구 과정에서 울릉군이 서희스타힐즈 주차장 침수에 울릉군 소속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시간을 많이 단축하는 등 아파트 정상화에 큰 기여를 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다. 울릉군 학생 15명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호텔마린(구 청룡회관)에서 머물며 포항지구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서희스타힐즈 입주민은 울릉도에서 시험을 보러 온 학생들에게 “그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학업에 매진한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고 돌아가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인솔단장을 비롯한 교사분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였다.한보근 오천읍장은 “집을 떠나 포항에서 3박 4일 머무르는 동안 새로운 환경에 힘들겠지만, 고향처럼 편히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능대박이 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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