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중학교는 지난 12~13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된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풋살대회에 출전해 중등부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영덕군 대표로 영덕중학교 풋살부인 김하신 외 7명이 출전했으며, 총 6번의 경기를 해 5승 1패라는 뛰어난 성적과 총 22골을 넣는 막강한 화력으로 우승을 조기에 결정지었다.   특히 주장 김하신 학생은 총 9골을 넣으면서 중·고등부 전체 득점왕의 영광도 차지했다. 또한 함께 출전한 고등부(영해고)도 준우승을 해 종합 우승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임동환 교장은 “우승이라는 선물은 풋살부 학생들이 방과 후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연습한 결과의 산물이다. 앞으로도 학교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를 빛내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덕중학교 풋살부는 점심시간, 주중 및 토요 방과 후 시간, 방학을 이용하여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으며, 2023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우승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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