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5일 양남면 석읍리에서 노경합동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날 원흥대 월성본부장 등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20여 명은 김진열 석읍리 이장 등 마을주민들과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노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성본부는 동경주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매년 난방용 등유와 연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동경주지역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60가정에 18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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