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소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두음교회가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사랑의 연탄은 두음교회 중·고생을 포함 신도 30여 명이 참여해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연탄 수급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가구에 총 5천장을 배달했다.김모(17세) 학생은 "올 겨울은 추울 것이라는 뉴스를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사랑의 연탄 배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어 흐뭇했다"고 전했다.임일현 면장은 "연탄 한장에 쌓인 사랑과 관심이 이웃들에게 위로는 물론 추워지는 날씨 속에 전한 온기가 지역사회 구석구석 퍼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