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는 오는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에 유치에 성공했다.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29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체육대회다.시는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기대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