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5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에 관한 인식 조사와 캠페인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직장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 활동을 전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