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로당 83개소에 수해복구비 8,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경주시 소재 102개소의 경로당에 개소당 100만 원, 총 1억200만 원의 수해복구비를 지원키로 결정했으며, 포항시는 피해경로당 83개소에 총 8,3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수해복구지원금 전달식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및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등 9명이 참석해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및 태풍피해 우심지역 경로당 현장(제철경로당)을 방문하고, 수해복구지원금을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힌남노로 포항지역이 피해를 입었지만, 주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포항경로당을 위해 전해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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