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가 15일 서울시 L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 중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상담 두 가지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먼저, 금연환경 조성 우수 부문에선 ‘QR코드 스캔으로, 내 손안에 금연클리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이후 비대면이 중요해진 사회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손쉽게 금연클리닉에 가입 후 흡연자들이 장소, 연령 제한 없이 금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해 금연클리닉 접근성을 높였다.또 금연 상담 우수 부문에선 ‘한 번의 QR코드 접속으로 금연 성공하기’라는 주제로 QR코드로 등록한 흡연자들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사들의 적극적인 금연 처방 및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실제로 QR코드를 통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클리닉 3개월 등록자 수가 전보다 60%나 증가했으며, 금연 유지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QR코드를 통한 금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도 적극 활용해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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