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산림조합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지난 14일 칠곡군산림조합 푸르미봉사자회원들과 함께 왜관읍 자고산 일원에서 산불조심 현수막 및 리본달기 등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단풍철을 맞아 자고산, 소학산 등 주요 등산로를 찾은 등산객들과 우리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산림 내 인화 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를 통한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이택용 칠곡군산림조합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완화돼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불 위험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불조심에 대한 군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