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위험을 찾아보는 위험성 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실시하는 안전보건 예방 정책으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해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위험성 평가는 현장 내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전 준비 △유해위험 요인파악 △위험성 추정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및 실행의 절차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평소 위험성 평가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기관 및 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