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국공립수성아이파크 어린이집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22 환경안심 인증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환경안심 인증 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며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기준을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한다. 이에 국공립수성아이파크 어린이집은 2022년 10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수성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모전에서 수상해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