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청은 지난 11일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남산1동 주민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남산1동 축제위원회, 남문올래협동조합이 주관하여 힐링 음악회, 주민 장기자랑, 체험 부스 운영, 먹거리 장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 풍물놀이와 고고장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시간 정도 진행됐다. 힐링음악회에서는 하모니카팀 외 5개팀과 초청가수 2팀이 공연했고,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거친 총 6팀이 출전했다. 남산1동 주민 한마당 축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이번이 처음이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상 사업을 결정하고 마을총회에서 주민투표를 실시해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 간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대면하여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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