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사랑의 김치`를 지원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사랑의 김치 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사례관리대상자 17가구에 김장김치 총 170kg을 전달해 올겨울 혹한기 대비 기초생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앞장섰다. 사례관리 대상자 김모 씨는 “김장김치가 다 떨어져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꼈는데, 적기에 김치를 지원받게 돼 반찬 걱정을 덜었다”며 “김장김치도 고마운데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도 살피며 안부도 물어봐주니 활력이 생긴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양희 함창읍장은 “읍민 한분 한분 소외됨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욕구에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과 감동을 드리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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