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4일 민선8기 중점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미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해 우수스마트시설을 보유한 청송군과 상주시를 방문해 관심을 끌었다.박 군수는 이날 관계공무원 및 농민단체들과 함께 도내 우수 스마트팜 시설을 보유한 청송군과 상주시를 견학하고, 향후 봉화군의 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먼저 청송군의 1.5ha 유리온실에 스마트팜 시설로 토마토를 재배하는 그린썸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시설현황에 대한 설명과 주요 시설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상주시에선 외서면 관동리 소재 딸기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첨단 벤로형 유리온실을 갖춘 농업회사법인인 우공 딸기를 방문해 온실, 육묘장 등을 견학했다.이밖에 상주시 사벌국면에 위치한 전국 최대규모인 42.7ha에 달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시 관계자와 함께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농산물 시식시간도 가졌다.박현국 군수는 "스마트팜은 미래농업의 성작동력은 물론, 미래형 봉화군 농업모델을 구축해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