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만화·웹툰 분야 진로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17~18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웹툰 PD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웹툰PD가 되고 싶습니다’의 저자 정영훈 작가가 비대면 플랫폼인 ZOOM으로 진행한다. 정 작가는 만화잡지 편집기자를 시작으로 학습만화 발간, 웹툰PD까지 오랜 기간 콘텐츠 분야의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특강 대상은 포항시민 70명이며,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상세한 일정 및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시립도서관(☎270-4609)로 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처음 진행하는 웹툰 PD 특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웹툰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듣고, 웹툰 관련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