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포항 송라중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개최된 2022 영천 별빛승마대회 및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에 참가해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올렸다.이다은 학생(2학년)은 2022 영천별빛승마대회 권승경기 통합부에서 2위, 김형우 학생(3학년)은 3위에 입상했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에서는 릴레이-2 단체경기에 출전한 이다은・김나경・이형우 학생이 단체전 4위에 입상했고 권승경기 중고등일반부에서는 이다은 학생이 1위, 2학년 김나경 학생이 3위, 김형우 학생이 5위를 차지함으로써 권승경기 중고등일반부 통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송라중학교 학생들은 평소에 외부 방과후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승마대회를 준비해왔다. 학생들의 훈련을 지도한 포항시 북구 송라면 송라아동복지센터 오진태 센터장은 "출전한 학생들이 방과 후 열심히 훈련한 결과로 좋은 성적을 내줘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실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호철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큰 전국대회서 본인들의 기량을 힘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러우며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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