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이 운영 중인 대구글로벌게임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시회에 참가해, BTB와 BTC 모두 대구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가기업에 기업별 부스, 홍보물 제작, 비즈니스 상담, 전문 통역을 비롯한 비즈니스 매칭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게임 콘텐츠의 홍보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BTB 대구 공동관에는 △멜라카스튜디오 ‘빙글빙글 마법사’ △수수소프트 ‘큐니멀점프, 카운팅 스타즈’ △부싯돌 ‘골드타워 디펜스– 황금을 지켜라’ △토스트 ‘엔젤나이츠 : 기사단 키우기’ △YH데이타베이스 ‘던전큐브 : 픽셀 히어로즈 디펜스’ 등이 참가해 지역 게임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 16시부터 국내외 바이어와 지역 게임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Beer Party’를 개최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BTC 대구 공동관에는 △쓰리에프팩토리 ‘스위트홈 : 욕망의 파편’ △멜라카스튜디오 ‘빙글빙글 마법사’ △구십육퍼센트 ‘던전슬래셔’ △토스트 ‘엔젤나이츠 : 기사단 키우기’ △트루소프트 ‘로그마스터’ 등 지역 유망 게임사가 참가해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게임콘텐츠의 경쟁력 확인의 기회를 갖는다. BTC관을 찾은 참관객들은 지역 게임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각 참가기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DIP 이재광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이 지역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개척 및 시장진출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게임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게임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