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인동고등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통해서 예술에 대한 기초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LG이노텍 구미사업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인동고등학교의 교육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악기들을 전달했다.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하고 사측에서도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등 인동고등학교와의 지속적인 후원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LG이노텍 이종민 차장은 “악기 연주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과의 합주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꿈을 향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LG이노텍 박영욱차장은 “학생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 능력을 기르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행이나 야구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활동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차용석 인동고등학교 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LG이노텍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인동고등학교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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