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은 지난 13일 부녀회 작업실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및 ‘11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매화면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 500여 포기로 11일부터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5가구(650kg)에게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황춘섭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나눔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매화면 지역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진수 매화 면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더해주신 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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