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시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1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재학생 및 교직원들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선발된 에너지 취약계층 4가정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영주시 신재로(가흥2동) 주민은 "매년 겨울이 오면 추위가 걱정인데, 올해는 학생들이 전달해 준 연탄 덕에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주제일고 1학년 A군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것을 알게 됐다"며 "작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제일고등학교는 매년 영주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