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스코스틸리온이 포항 선린애육원 자립준비 청년들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포스코스틸리온은 포항 유일 아동 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의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교육 지원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함과 함께, 직원 중 멘토를 선정해 청년들과 정기적인 멘토링을 실시한다. 멘토로 선발된 직원들은 진로 탐색, 사회생활에 대한 조언과 동시에 정서적 지지자로서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응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7월,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참여의 일환으로 실시된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선린애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선린애육원 측과 논의한 결과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포스코스틸리온 직원들과 자립준비 청년들은 지난 11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스틸리온 이윤지 사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멘토링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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