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독서동아리 ‘다소곳’은 지난 10일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2022 수성인문학제 제1회 인문독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받은 문화상품권 50매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2022 수성인문학제’는 책읽는 수성구 조성을 위한 독서 권장 프로그램으로 독서동아리 ‘다소곳’은 제1회 인문독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받은 문화상품권은 아동들이 학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연대회에서 수상해 받은 상품을 저소득 아동들에게 자발적으로 기부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행복한 수성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