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고기부심`은 지난 9일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제주숙성삼겹 900인분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수성구는 이날 기탁받은 고기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했다.한편, 고기부심은 2021년 1월에도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흑돼지 프렌치렉을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김성우 대표는 “시설 아동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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