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중증 장애인의 지역사회기반 생활지원 사업 `인생이 빛나는 정리스킬-내·외면의 반짝임` 주제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비영리기관, 단체 등을 대상, 평생학습 사업을 제안·운영을 주민중심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군으로부터 2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0월에서 12월까지 직업능력 개발, 사회활동 전문성 향상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 스킬-내·외면의 반짝임은 이용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기반생활을 지원해 자립기반 마련토록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또한, 관계기술훈련을 통해 자기 이해와 표현, 직장공동체 적응훈련, 대인관계기술훈련 등을 통한 이용장애인의 직장문화 적응, 직장인의 자존감 향상에 목적이다.이밖에 중증장애인이 공평한 양질의 이론적 교육과 함께 실질적으로 사회 내에서 경험하면서 습득을 할 수 있는 정리수납훈련 실기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지역주민, 중증장애인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도록 기회를 확대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